갑오년 청말의 해
2014년은 갑오년(甲午年), 말(馬)의 해다. 갑오년의 '갑'은 오방색 중 푸른색(靑)에 해당하고, '오'는 12간지 중 일곱 번째 동물인 말에 해당한다.
따라서 갑오년은 청말띠의 해인 셈이다.특히 푸른색은 목(木)의 기운에 해당해 성격이 곧고 진취적이며, 활달한 특징이 있다. 그렇다면 2014년은 어느 해보다 활기찬 한 해가 될 가능성이 높다.말의 이미지는 박력과 생동감으로 다가온다. 외모로도 느껴진다. 미끈하고 탄탄한 체형, 탄력 있는 근육, 야성적 갈기, 단단한 말굽. 모습만 놓고 봐도 어느 것 하나 빠지는 데가 없다. 또 품성은 어떤가? 예로부터 다른 동물과 달리 행동이 적극적이고 진취적이며, 성격이 온순하면서도 활달하다. 사람과 교감도 잘해 의사소통이 원활할 정도로 영리한 동물로 알려져 있다. 사람의 경우 말띠도 이런 말의 이미지를 취한다. 관상서에서는 얼굴의 특징이 말과 같으면 품성이 따뜻하고 양호하며, 군자답고 덕이 있으며 앞날이 촉망되고 마음이 트인 상이라 했다.
하늘과 교통하는 신성한 영물
푸른색, 木 기운으로 진취적
관상서에선 말상 '마음 트인 상'
말띠해에 태어나면 기지가 많고 발랄하다고 한다. 타인의 시선을 끌고, 이야기하기를 좋아하기 때문에 인기도 많다. 특히 성적 매력이 많아 사람들의 시선 속에 머물기를 좋아한다.
다만, 과하면 독이 된다. 진취적인 게 과하면 독단적이 될 수 있다. 불같은 성질과 성급한 성격으로 고집이 세고 돌변하는 기질이 단점이 될 수 있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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