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유산사랑

제5로 직봉-여수 돌산도 봉수 유적

제5로 직봉-여수 돌산도 봉수 유적 방호벽 및 연대

제5로 직봉-고흥 마북산 봉수 유적

제5로 직봉-영광 고도도 봉수 유적

제5로 직봉-강화 망산 봉수 유적

제5로 직봉-해남 달마산 봉수 유적

제5로 직봉-진도 첨찰산 봉수 유적

제1로 ~ 제5로 직봉 및 간봉 노선도

제5로 직봉 노선

제5로 직봉 사적572호

소 재 지; 전남 여수시 돌산읍 둔전리 산248 일원 외

조선 후기 군사 통신시설인 ‘제5로 직봉(전남 여수∼서울 목멱산)’ 노선 상에 위치하는 61개 봉수 유적 중 역사적·학술적 가치, 잔존 상태, 유구 확인 여부 등을 고려하여 16개소를 사적 「제5로 직봉(直烽, 조선 후기 변방과 한양을 연결하는 5개의 간선로 상에 위치한 봉수)」으로 지정하였다. 조선시대 통신체계인 ‘봉수(烽燧)’는 약정된 신호 전달체계에 따라 밤에는 횃불로, 낮에는 연기로 외적의 침입 사실을 중앙의 병조와 지방의 읍치 등에 알리기 위해 설치되었으며, 남북의 주요 끝점에서 시작하여 서울 목멱산(남산)으로 집결하도록 하였다. 『증보문헌비고(대한제국에서 1790년 이후 변경된 국가제도에 관한 사항을 반영하기 위하여 「문헌비고」를 수정 및 보완하여 간행한 책)』(1908년)에 따르면 조선 후기에 중앙정부는 5개의 직봉, 23개의 간봉(間峯, 직봉 노선의 단절을 우려해 이를 보조하기 위해 설치한 보조선로에 위치한 봉수) 노선을 운영하였으며, 전체 노선에는 총 622개의 봉수가 존재하였다. 그 중 부산 응봉과 서울 목멱산 제2봉수를 연결하는 「제2로 직봉」, 전남 여수 돌산도에서 서울 목멱산 제5봉수를 연결하는 「제5로 직봉」이 남한에 위치하고 있고, 나머지 3개 직봉 노선은 북한에 위치하고 있다. 조선시대에 왜구들은 해운선을 이용하여 대마도와 가까운 남해안 내륙뿐 아니라 원거리인 강화도까지 침입하였으며, 「제5로 직봉」 대부분의 봉수는 이러한 왜구가 침투하는 바닷길을 감시하기에 탁월한 위치에 입지하여 수군인 수사(水使)의 관리 하에 요새(要塞)로서의 기능에 중점을 둔 것이 특징이다. 「제2로 직봉」이 육군인 병사(兵使)의 관리 하에 주로 급하게 소식을 전하기 위한 급보(急報)의 목적으로 운영된 것과 차별화된 점이라 할 수 있다. 이와 같은 기능상의 차이로 인하여 봉수 노선별 봉수군의 편제와 운영방식, 봉수의 구조와 형식, 특성 등도 ‘제2로 직봉’과 달랐을 것으로 추정되며, ‘제5로 직봉’이 ‘제2로 직봉’과의 비교 조사·연구를 통해 봉수 제도의 전반적인 이해를 높이는 데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봉수 유적과 같이 여러 광역 지자체에 걸쳐 있어 상호 연결성을 가진 유적을 위해 사적으로는 ‘연속유산(각 구성 유산이 전체 유산의 가치에 기여하고 문화적‧사회적‧기능적인 연결고리를 가지고 있으나 지리적으로 서로 접하지 않은 두 개 이상의 유산지를 포함한 문화, 자연 유산)의 지정명칭 부여 기준을 도입하여, ‘제5로 직봉’(본명칭)으로, 각 구성요소는 ‘본명칭-부명칭’의 형식으로 부여하였다.

여수 돌산도 봉수 유적 방호벽 및 연대

여수 돌산도 봉수 유적

제5로 직봉 여수 돌산도 봉수 유적  사적572-1호

소 재 지; 전남 여수시 돌산읍 둔전리 산248 일원

조선시대 통신체계인 ‘봉수(烽燧)’는 약정된 신호 전달체계에 따라 밤에는 횃불로, 낮에는 연기로 외적의 침입 사실을 중앙의 병조와 지방의 읍치 등에 알리기 위해 설치되었으며, 남북의 주요 끝점에서 시작하여 서울 목멱산(남산)으로 집결하도록 하였다. 『증보문헌비고』(1908년)에 따르면 조선 후기에 중앙정부는 5개의 직봉, 23개의 간봉(間峯, 직봉 노선의 단절을 우려해 이를 보조하기 위해 설치한 보조선로에 위치한 봉수) 노선을 운영하였으며, 전체 노선에는 총 622개의 봉수가 존재하였다. 그 중 부산 응봉과 서울 목멱산 제2봉수를 연결하는 「제2로 직봉」, 전남 여수 돌산도에서 서울 목멱산 제5봉수를 연결하는 「제5로 직봉」이 남한에 위치하고 있고, 나머지 3개 직봉 노선은 북한에 위치하고 있다. 조선시대에 왜구들은 해운선을 이용하여 대마도와 가까운 남해안 내륙뿐 아니라 원거리인 강화도까지 침입하였으며, 「제5로 직봉」 대부분의 봉수는 이러한 왜구가 침투하는 바닷길을 감시하기에 탁월한 위치에 입지하여 수군인 수사(水使)의 관리 하에 요새(要塞)로서의 기능에 중점을 둔 것이 특징이다. 이는 앞서 사적으로 지정된 「제2로 직봉」이 육군인 병사(兵使)의 관리 하에 주로 급하게 소식을 전하기 위한 급보(急報)의 목적으로 운영된 것과 차별화된 점이라 할 수 있다.

고흥 마북산 봉수 전경

고흥 마북산 봉수 연대

제5로 직봉 고흥 마북산 봉수 유적 사적572-2호

소 재 지; 전남 고흥군 포두면 차동리 산 163-1 일원

제5로 직봉 고흥 장기산 봉수 유적 사적572-3호

소 재 지; 전남 고흥군 도양읍 용정리 산 194-9 일원

제5로 직봉 장흥 전일산 봉수 유적 사적572-4호

소 재 지; 전남 장흥군 안양면 수락리 산 40 일원

제5로 직봉 해남 좌곡산 봉수 유적 사적572-5호

소 재 지; 전남 해남군 북일면 방산리 산 14 일원

제5로 직봉 해남 달마산 봉수 유적 사적572-6호

소 재 지; 전남 해남군 송지면 서정리 산 303-2 일원

제5로 직봉 해남 관두산 봉수 유적 사적572-7호

소 재 지; 전남 해남군 화산면 관동리 산 79-1 일원

제5로 직봉 진도 첨찰산 봉수 유적 사적572-8호

소 재 지; 전남 진도군 의신면 사천리 산 1 일원

제5로 직봉 무안 고림산 봉수 유적 사적572-9호

소 재 지; 전남 무안군 청계면 도대리 산 84 일원

제5로 직봉 영광 고도도 봉수 유적 사적572-10호

소 재 지; 전남 영광군 백수읍 백암리 산 58 일원

제5로 직봉 부안 점방산 봉수 유적 사적572-11호

소 재 지; 전북 부안군 변산면 대항리 산 51 일원

제5로 직봉 논산 황화대 봉수 유적 사적572-12호

소 재 지; 충남 논산시 강산동 산 81-2 일원

제5로 직봉 논산 노성산 봉수 유적 사적572-13호

소 재 지; 충남 논산시 상월면 신충리 산 26 일원

제5로 직봉 천안 대학산 봉수 유적 사적572-14호

소 재 지; 충남 천안시 동남구 광덕면 매당리 산 31-2 일원

제5로 직봉 평택 괴태곶 봉수 유적 사적572-15호

소 재 지; 경기 평택시 포승읍 원정리 1245-3 일원

제5로 직봉 강화 망산 봉수 유적 사적572-16호

소 재 지; 인천 강화군 내가면 외포리 산 131 일원

출처; 문화재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