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으로 하나 되는 행복한 세상

 

‘사랑의열매’는 나누는 기쁨, 희망과 행복의 불우이웃돕기 성금 모금의 상징으로 사용해 오고 있다. 사랑의열매는 우리나라 야산에서 자생하는 산열매를 형상화한 것으로 세 개의 열매는 나, 가족 그리고 이웃을 상징한다. 열매의 빨간색은 따뜻한 사랑의 마음을, 하나로 모인 줄기는 더불어 함께 사는 사회를 뜻한다. 나와 가족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이웃에게 사랑을 전하자는 나눔의 의미를 담고 있다.
  
1998년 사회복지공동모금회법에 의해 법정 설립된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전문적인 모금과 배분을 통해 나눔문화를 이끄는 민간 복지기관이다. ‘사랑의열매’를 캠페인의 상징으로 하여 연말연시는 물론 연중 이웃돕기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국민의 성금을 모아 아동·청소년, 장애인, 노인, 다문화가족 등 민간 복지사업을 지원한다. 모금회 김병준 회장은 “자유민주주의 시장경제에서 복지와 분배는 중요한 문제로 민간영역의 기부와 나눔을 통해 소득 불평등과 사회·경제적 그늘, 계층 간의 갈등을 해소할 수 있다.”며, “사랑의열매는 모금과 배분을 넘어, 기업의 사회적 기여와 공헌을 독려하고, 사회 전체에 공동체 정신과 공동 선(善)정신을 강화하며, 취약계층에 영향을 미치는 기후 변화와 기술 진보 등의 대응에도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한다.
  
사랑의열매 기부 참여 방법으로는 착한가정, 착한펫, 착한가게, 착한일터와 나눔리더, 나눔리더스클럽 그리고 아너 소사이어티, 기부자맞춤기금, 나눔명문기업이 있다.


착한가정은 가족 구성원의 이름으로 매월 2만원 이상을 어려운 이웃들에게 나누는 가정이다. 착한펫은 반려동물의 이름으로 매월 2만원 이상 납부하여 취약계층과 반려동물을 위해 사용된다. 착한가게는 매월 3만원 이상이나 매출의 일정액을 어려운 이웃들에게 나누는 가게로 여러 가게가 모여 착한거리, 착한프랜차이즈와 같은 다양한 형태로도 나눔에 동참한다. 착한일터는 기업의 임직원이 매달 급여에서 약정한 후원금을 기부한다.


나눔리더는 1년에 100만원 이상 기부하거나 약정한 개인 기부자다. 나눔리더스클럽은 3년에 1,000만원 이상을 납부하였거나 약정한 경우로 팬클럽, 동호회, 동창회, 종친회, 향우회 등 다양한 형태로 나눔문화를 선도해 가는 품격 있는 기부자 모임이다. 나눔명문기업은 1억원 이상 기부하였거나 3년 이내 기부를 약정한 고액 기업 기부 프로그램이다.


아너 소사이어티는 1억원 이상을 기부하였거나 5년 이내 납부를 약정한 사회지도자 모임이다. 기부자 맞춤기금은 10억원 이상을 기부하였거나 약정한 프로그램으로 기부자의 뜻에 따라 기금을 관리하고, 사업을 구성하거나 운영하는 맞춤형 기금사업이다. 나눔명문기업은 1억원 이상을 기부하였거나 3년 이내 기부를 약정한 모임으로 나눔문화를 이끌고, 기업 사회공헌의 바람직한 롤 모델을 제시하는 대한민국 대표 고액 기업 기부자 모임이다.


모든 기부금에는 영수증이 발행되고 정부로부터 세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올해는 대한민국 나눔플랫폼 사랑의열매 창립 25주년이다. 올해 목표액은 4,349억원이다. 100도를 향해 새해 1월 말까지 달리고 있는 ‘희망 2024 나눔캠페인’의 사랑의 온도탑 12월 2일 현재 나눔온도는 16.1도이다.
  
해마다 우리는 풍수해, 한해, 화재 등 뜻하지 않은 재난으로 어려움에 부닥친다. 1970년대 당시 재해구호를 위한 상설기관으로 전국재해대책협의회를 설치하고 이재민에 대한 재해 복구와 구호를 위하여 재해구호 의연금 모금 운동을 전개했다. 체신부에서는 모금 운동에 적극적인 협조가 있기를 바라면서 사랑의열매를 담은 재해구호 의연금 첨가우표를 1972년과 1973년에 발행하였다.
  
‘기부로 나를 가치 있게, 기부로 세상을 가치 있게’

  [참고]  대한민국 나눔플랫폼, ‘사랑의열매’ 출처. 인타넷우체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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