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특별생방송 ‘이산가족을 찾습니다’ 기록물(기록유산, 2015년)
기록물은 KBS가 1983년 6월 30일 밤 10시 15분부터 11월 14일 새벽 4시까지 방송기간 138일, 방송시간 453시간 45분 동안 생방송한 비디오 녹화원본 테이프 463개와, 담당 프로듀서 업무수첩, 이산가족이 직접 작성한 신청서, 일일 방송진행표, 큐시트, 기념음반, 사진 등 20,522건의 기록물을 총칭한다.
진정성
KBS는 1TV를 통해 1983년 6월 30일 밤 10시 15분부터 11월 14일 새벽 4시까지 방송기간 138일, 방송시간 453시간 45분 동안 를 생방송하였으며 이를 전량 녹화하였다. 녹화원본 테이프 463개와 방송과정에서 생산된 사연판, 큐시트, TV편성표, 라디오 녹음자료, 사진 등은 사실 그대로를 고증하는 1차 자료이자 워본이며, 생산된 이래 KBS아카이브에서 계속 보존되어 왔다. 중앙정부 및 지방 자치단체가 생산한 기록물은 대부분 국가기록원에 보존되어 있다.
세계적 중요성
- TV, 전쟁과 분단의 참상을 세계에 알리다.
기록물은 전쟁의 참상을 전 세계에 고발하고 인권과 보편적 인류애를 고취시킨 생생한 기록이다. 이산가족을 찾겠다는 인파가 계속되는 여의도 광장과 KBS 주변은 세계인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하비에르 페레스 데 게야르(Javier Pérez de Cuéllar) UN사무총장은 김경원 UN주재한국대사와의 회담(1983.7.21.)을 통해 이산가족의 비극에 대해 깊은 동정과 이해를 표했고, 제70차 IPU(Inter-Parliamentary Union] 서울총회에 참석한 7개국 17명의 위원과 국제인권연맹 이사 일행이 현장을 방문하기도 하였다. 뉴질랜드 오클랜드 시에서 개최된 ABU(Asian Pacific Broadcasting Union)] 총회(1983.10)에서는 이산가족을 주제로 한 30분짜리 영어판 다큐멘터리가 상영되었다. KBS 본관 중앙홀에서 마련된 기자실에서 전세계 25개국의 기자들이 상주하면서 상봉소식을 실시간으로 전달하였다. 미국 ABC는 "나이트라인(Night Line)"을 통해 생중계하기도 했다.
<KBS가 생산한 다양한 기록물>
<관련 음반>
<이산가족찾기 방송에 참여하는 사람들 모습>
<사연을 홍보하는 이산가족들의 모습>
<KBS특별생방송 ‘이산가족을 찾습니다’ 방송 현장>
<이산가족 상봉 모습>
<이산가족 상봉 모습>
<KBS 광장에서 가족을 찾는 광고를 살펴보는 이산가족>
<이산가족 영상 상봉장면>
<찾는 가족의 이름과 사연이 담긴 팻말>
<‘이산가족을 찾습니다’ 방송테이프>
출처; 문화재청, 유네스코한국위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