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등록문화유산 820호
서천 판교 근대역사문화공간 국가등록문화유산820호
소 재 지; 충남 서천군 판교면 종판로 887번길 35-1(현암리 241-2) 등 일대
「서천 판교 근대역사문화공간」은 1930년 장항선 판교역 철도개통과 함께 근대기 서천지역 활성화 중심지가 된 곳으로, 양곡을 비롯한 물자의 수송과 정미, 양곡, 양조산업, 장터가 형성되어 한국 산업화 시대에 번성기를 맞다가 2008년 철도역 이전으로 본격적인 쇠락을 거친 근‧현대기 농촌 지역의 역사적 흐름을 잘 보여주는 대표적인 공간이다. 또한, 서천 판교 근대역사문화공간 안에 있는 정미소, 주조장, 방앗간, 극장, 구 중대본부 등은 근대생활사적인 요소를 잘 간직하고 있다. 이러한 생활사적 변화의 모습을 알 수 있는 다양한 문화유산들이 집약적으로 분포하고 있어 면적 공간단위 문화유산으로서 역사적 가치가 있다.
서천 판교 구 동일정미소 국가등록문화유산820-1호
소 재 지; 충남 서천군 판교면 종판로 887번길 35-1(현암리 241-2)
서천 판교 구 동일정미소는 1970년 건축되어 동일주조장 원료공급 및 지역 쌀 유통의 주요 산업시설로 역할을 하였고 건물의 기본적 건축형식과 원형뿐만 아니라 내부 정미설비도 함께 잘 보존되고 있어 근대기 판교 마을에서 나타난 생활문화의 변화 과정과 특성을 담고 있는 건축물로 가치가 있다.
서천 판교 구 동일주조장 국가등록문화유산820-2호
소 재 지; 충남 서천군 판교면 종판로 887번길 31(현암리 241-2)
서천 판교 구 동일주조장은 판교의 산업시설 중, 현존하고 있는 유일한 주조장으로서 원형 대부분을 유지하고 있으며, 지역 양조산업의 단면을 보여주는 시설로 과거 판교 지역의 근대기와 번영기를 대표하는 역사적, 상징적 산업시설로서 가치가 있다.
서천 판교 근대상가주택1 국가등록문화유산820-3호
소 재 지; 충남 서천군 판교면 종판로 887번길 28(현암리 147-7)
서천 판교 근대상가주택1은 1932년 당시로서는 드물게 2층으로 건축되어 독특한 외관과 공간구성을 가진 목조건물로 판교 장터의 중요한 진입부에 자리하며 장터거리 내 대표건물로서 역할을 하고 있다. 기본적인 건축형식은 원형 그대로 유지하고 있고 2층 목조 상가 건축물의 공간구성과 특성을 보여주는 문화유산으로 가치가 있다.
서천 판교 구 삼화정미소(오방앗간) 국가등록문화유산820-4호
소 재 지; 충남 서천군 판교면 종판로 887번길 6-1(현암리 256-4)
서천 판교 구 삼화정미소(오방앗간)는 판교를 가장 대표적으로 상징할 수 있는 지역 쌀 유통의 주요 산업시설로 자연목을 주로 활용한 복잡한 절충식 목조구조체와 정미용 설비가 잘 조화되며 기능적 공간을 구성하였고 기본적 건축형식과 원형뿐 아니라 내부 정미설비도 작동 가능한 상태로 잘 보존되고 있어 가치가 있다.
서천 판교 근대상가주택2 국가등록문화유산820-5호
소 재 지; 충남 서천군 판교면 종판로 881번길 1(현암리 233-1)
서천 판교 근대상가주택2는 판교역 전면도로에 면하여 옛 중심도로에서 이루어졌던 상업시설들의 양태 등을 확인할 수 있고 1931년 최초 건축된 후 주변 상권발달에 따라 근대기 생활문화를 반영하여 점포가 증축되면서 주거기능의 누적된 변화과정을 잘 보여주는 사례로 가치가 있다.
서천 판교 구 중대본부 국가등록문화유산820-6호
소 재 지; 충남 서천군 판교면 종판로 883번길(현암리 234-29)
서천 판교 구 중대본부는 1964년 당시 판교면사무소 바로 옆에 건축되어 구 판교면사무소와 함께 지역의 대표적, 상징적 관공서 건물로 역할을 하였고 현재 기본적 건축형식과 건축원형의 보존상태도 전체적으로 양호한 시설로 판교의 근대기 행정시설 배치와 마을공간의 성격변화를 증언할 수 있는 귀중한 문화유산으로 가치가 있다.
서천 판교 구 판교극장 국가등록문화유산820-7호
소 재 지; 충남 서천군 판교면 종판로 896번길 6(현암리 145-5)
서천 판교 구 판교극장은 근대화, 활성화되었던 판교지역에서 1960, 70년대 또 다른 근대화의 양상을 보여주는 역사적, 대표적 건물로 근대기 판교가 번성하였던 상황을 잘 증명해 주는 귀중한 현장 사료로 중요한 의미를 가지며 문화시설로서 원형 대부분이 지금까지 잘 유지하며 현존하고 있어 가치가 있다.
출처; 문화재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