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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경편:정] 습담(濕痰)이 스며들어 유정(遺精)이 생긴다[濕痰渗爲遺精]

7390882@hanmail.net 2024. 3. 11. 06:38

습담(濕痰)이 스며들어 유정(遺精)이 생긴다[濕痰渗爲遺精]

가미이진탕과 저근백피환을 쓴다[의감].

 
가미이진탕(加味二陳湯)
끼무릇(반하, 생강즙으로 법제한 것), 벌건솔풍령(적복령, 소금물로 축여 볶은 것), 산치자(거멓게 볶은 것), 감초 각각 6g, 귤껍질(陳皮) 흰삽주(백출), 도라지(길경), 승마(술로 축여 볶은 것), 시호(술로 축여 볶은 것), 감초 각각 4g, 석창포 2.8g, 황백, 지모 각각 1.2g.
위의 약들을 썰어서 1첩으로 하여 생강 3쪽과 함께 물에 넣고 달여 빈속에 먹는다.

 
저근백피환(樗根白皮丸)
습열(濕熱)이 비(脾)를 상해서 유정이 생긴 것을 치료한다.
부추씨(볶은 것) 40g, 집함박꽃뿌리(백작약, 볶은 것) 20g, 황백, 지모(다 소금물로 축여 볶은 것), 굴조개껍질(모려, 달군 것) 각각 12g, 흰삽주(백출), 지실, 솔풍령, 시호, 승마 각각 8g.
위의 약들을 가루내어 약누룩풀로 반죽한 다음 벽오동씨만하게 알약을 만든다. 한번에 50알씩 소금 끓인 물로 빈속에 먹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