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390882@hanmail.net 2020. 7. 23. 13:49

상지은니 대방광불화엄경 주본 권4 보물1665호

소 재 지; 서울 강남구 언주로 827(신사동 627-10) 코리아나 화장박물관

상지은니(橡紙銀泥) 대방광불화엄경(大方廣佛華嚴經) 이 사경은 고려후기 14세기 중기에 상지(橡紙)에 은니(銀泥)로 사성(寫成)한 화엄경(華嚴經) 80권 가운데 권4에 해당되는 잔권(殘卷)1첩이다. 권수에 변상도는 없으나 표지는 연화문으로 장엄되어 있으며, 본문의 글씨는 해서체로 매우 정성껏 필사되어 있고 원형이 거의 온전하게 잘 보존되어 상태도 양호하다. 상지(橡紙)에 은니(銀泥)로 쓰여진 사경은 국내에 모두 10여점이 전존되고 있으며, 이 중 화엄경은 2점이 지정되어 기림사와 국립중앙박물관에 수장되어 있는 실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