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유산/보물
보물 196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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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6. 20. 08:54
불설대보부모은중경 언해 목판 보물1960호
소 재 지; 충남 아산시 염치읍 산양길 180(산양리 220) 세심사
「불설대보부모은중경(佛說大報父母恩重經) 언해(諺解) 목판(木板)」은 1545년에 오응성(吳應星)이 한글로 옮긴 판본을 기본으로 판각한 것이다. 『불설대보부모은중경(佛說大報父母恩重經)』은 한없는 부모의 은혜에 대한 보은(報恩)과 멸죄를 설명한 불경으로 『부모은중경(父母恩重經)』, 『은중경(恩重經)』이라고도 한다. 세심사(洗心寺)에서 소장하고 있는 『불설대보부모은중경(佛說大報父母恩重經)』 목판은 언해본으로 총13판이 전하고 있다. 1563년(명종 18) 동림산(桐林山) 신심사(神心寺)에서 개판된 것으로 오응성의 발문은 없으나, 현존하는 언해본 『불설대보부모은중경(佛說大報父母恩重經)』 중 제작시기가 가장 오래된 것으로, 임진왜란 이전에 간행된 언해본(諺解本, 조선 시대에 한문으로 쓴 문장을 다시 한글로 풀어쓴 책) 경전의 판각 현황을 알려주는 귀중한 자료이다.
출처; 문화재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