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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 동의보감; 처녀막

7390882@hanmail.net 2023. 12. 13. 06:22

성 동의보감; 처녀막

 

부자 청년이 맞선보고 결혼할 여자의 손을 끌어다 자신의 물건을 쥐어주며 "이게 뭔지 알아요?"라고 물었다.  여자는 "잘 모르겠는데요..."라고 대답했다.
청년은 "올커니! 분명 숫처녀야."하며 감격해했다.
"이건 남자의 거시기야."라고 가르켜 줬더니, 여자는 시큰둥해져서 혼자 중얼댄다.
"쳇! 난 또 너무 작아서 딴 것인줄 알았네."

국어사전을 보면 처녀는 '아직 결혼하지 아니한 여자'라고 하였고, 숫처녀는 '아직 남자와 한번도 성관계가 없는 처녀'라고 나와 있다.

처녀는 처음 섹스를 하는 여자이고, 아가씨는 아직까지 별로 안한 여자이며, 아주머니는 아주 많이 한 여자이고, 할머니는 할 만큼 해본 여자라는 우스갯 얘기도 있다.

흔히 처녀의 상징이란 처녀막은 질구를 둘러싸고 있는 얇은 신축성 조직으로 투명하고 둥근 반달형의 막이다.  
완전히 막혀 있는 것은 아니며, 2cm정도의 구멍이 있어 월경이 이곳을 통과 배출된다.
일곱난장이와 같이 살았던 백설공주는 처녀막에 작은 구멍이 일곱 개나 있었다는 농담도 있지만, 실제 구멍이 여럿 있는 경우도 있다.

첫 성교에 의해 주로 파열되며, 격렬한 운동이나 기타 조건에도 파열되기 쉽고, 분만후엔 거의 소실되며, 아예 태어날 때부터 처녀막이 없는 경우도 있다.
동물 중 두더쥐는 일생동안 세 번이나 처녀막이 자연 재생된다고 한다.

한의학에서는 처녀막을 '붕'(繃) 혹은 '금사'(金絲)라고 한다.
'고'(鼓)는 처녀막 폐쇄증을 말하며, 처녀가 아니면서 처녀막이 원상 그대로 있는 것을 '쇄음'(鎖陰)이라 한다.

중세유럽에선 영주가 신부와 먼저 잠자리를 한 뒤 처녀성을 확인했다고 한다.
옛날 궁중에선 의녀(醫女)가 궁녀들의 옥문을 검사 했는데 금사미단(金絲未斷)이란 판정을 받아야한다. 금실이 끊어지지 않았다는 뜻인데 처녀막이 찢기지 않음을 지적한 것이다.  

어쨌든 앞의 여인은 결혼식 전날밤 옛 애인과 마지막 사랑을 나누었다.
마침 콘돔이 없어 소세지 껍질로 대용했는데 옥문 속에 빠져 꺼낼수가 없었다.
다음날 결혼후 신혼여행 첫날밤 부자 신랑의 그것에 묻어 나왔다.
신랑이 이게 뭐냐고 묻자 신부는 처녀를 상징하는 증표라고 했다.
"품질보증 스탬프가 찍힌 것은 처음보는군. 근데...아니! 유효기간이 지났잖아!"

결혼할 여자를 택할 때 진짜 처녀니 가짜니 보다도 결혼생활에 잘 적응할 것인지, 살림은 잘 할 것인지, 섹스와 임신, 출산에는 큰 탈이 없을런지의 건강문제가 더 중요하지 않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