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예
홍예기석
숭례문
1882년
1904년
1904년
1905년
1915년
10환 지폐 전면에 담긴 숭례문(1953~1962년 발행권)
1963년 야경
1965년
2008년(화재전)
2008년 2월9일
2008년 2월10일 화재후
2013년
2013년 야경
2014년
2015년
서울 숭례문 국보1호
소 재 지; 서울 중구 세종대로 40(남대문로4가 29)
조선시대 서울도성을 둘러싸고 있던 성곽의 정문으로 원래 이름은 숭례문(崇禮門)이며, 남쪽에 있다고 해서 남대문(南大門)이라고도 불렀다. 서울에 남아 있는 목조 건물 중 가장 오래된 것으로 태조 5년(13965)에 짓기 시작하여 태조 7년(1398)에 완성하였다. 지금 있는 건물은 세종 30년(1448)에 고쳐 지은 것인데 1961∼1963년 해체·수리 때 성종 10년(1479)에도 큰 공사가 있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이후, 2008년 2월 10일 숭례문 방화 화재로 누각 2층 지붕이 붕괴되고 1층 지붕도 일부 소실되는 등 큰 피해를 입었으며, 5년 2개월에 걸친 복원공사 끝에 2013년 5월 4일 준공되어 일반에 공개되고 있다. 이 문은 돌을 높이 쌓아 만든 석축 가운데에 무지개 모양의 홍예문을 두고, 그 위에 앞면 5칸·옆면 2칸 크기로 지은 누각형 2층 건물이다. 지붕은 앞면에서 볼 때 사다리꼴 형태를 하고 있는데, 이러한 지붕을 우진각지붕이라 한다. 지붕 처마를 받치기 위해 기둥 위부분에 장식하여 짠 구조가 기둥 위뿐만 아니라 기둥 사이에도 있는 다포 양식으로, 그 형태가 곡이 심하지 않고 짜임도 건실해 조선 전기의 특징을 잘 보여주고 있다. 『지봉유설(芝峰類說)』의 기록에는 ‘숭례문(崇禮門)’이라고 쓴 현판을 양녕대군(讓寧大君)이 썼다고 한다. 지어진 연대를 정확히 알 수 있는 서울 성곽 중에서 제일 오래된 목조 건축물이다.
※명칭변경; 서울 숭례문(남대문) → 서울 숭례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