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학농민군 편지 국가등록문화유산826호
소 재 지; 전북 정읍시 덕천면 동학로 742(하학리 11-8) 동학농민혁명기념관
「동학농민군 편지」는 전남 화순에서 동학농민군으로 활동하다 나주 감옥에 수감 중이던 한달문(韓達文, 1859 ~ 1895)이 고향에 계신 어머님께 직접 쓴 옥중 한글 편지 원본이다. 본인의 구명을 요청하는 내용으로 ‘고상’ - 고생(苦生), ‘깊피’ - 급히, ‘직시’ - 즉시 등 전라 방언 특성이 담겨 있고, 당시 동학농민군의 처지와 실상을 살필 수 있는 역사적인 가치를 지니고 있다. 특히, 유광화(劉光華, 1858~1894)의 「동학농민군 편지」와는 대조적이어서 다양한 계층이 동학농민군으로 활동하였음을 알 수 있다.
출처; 문화재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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