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군조선 연대기(오루문천왕의 역사 116)

조선(朝鮮) 제34대 오루문(奧婁門) 천왕(天王)의 역사

도리가 - 풍년 축가(祝歌)
서기전 795년 병오년(丙午年)에 오곡(五穀)이 풍성하게 익어 백성들 모두가 기뻐하며 도리가(都里歌)를 지어 불렀다. 그 가사는 다음과 같다.
하늘에는 아침해 솟아, 밝은 빛으로 비추어 빛나고,
나라에는 거룩한 분 계시어, 덕의 가르침은 널리 퍼지네!
큰 땅 나라 우리 배달, 거룩한 조정으로,
많고 많은 사람마다, 가혹한 정치 보지 못하네!
빛나게 밝게 노래하며 길이길이 태평하리!
(天有朝暾 明光照耀 國有聖人 德敎廣被 大邑國我倍達聖朝 多多人不見苛政 熙皞歌之 長太平)

도리가는 “드리 노래“라는 소리를 나타낸 이두식 표기로서, 드리는 노래, 바치는 노래 즉 헌가(獻歌)를 가리킨다.
도리가는 공수(貢壽), 공수(供授), 두열(頭列), 조리(朝離), 주리(侏離), 도솔(都率) 등으로 불리는데, 모두 “바침, 받드리, 드리”라는 말을 나타낸 이두식 표기가 된다.

두개의 태양과 누런 안개
서기전 786년 을묘년(乙卯年)에 두개의 해가 나란히 뜨더니 누런 안개가 사방에 그득했다.


두개의 태향이 나란히 떴다라는 것과 누런 안개가 사방에 그득했다라는 기사가 당시의 실제상황이었던 것이 되는데, 이는 태양과 그 외 태양과 같이 밝은 천체가 출현한 것으로 보면 혜성이 출현하였던 것이 아닌가 하며, 누런 안개는 현 시대에도 종종 일어나는 황사(黃砂)현상을 가리키는 것이 틀림없다.

태자 사벌(沙伐) 즉위
서기전 773년 무진년(戊辰年)에 오루문(奧婁門) 천왕께서 붕하시고 태자 사벌(沙伐)이 즉위하였다.

 

출처; 데일리전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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