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흥사 북미륵암 마애여래좌상

해남 대둔산 일원 명승4호

소 재 지; 전남 해남군 삼산면 구림리 산8-1외 40필

대둔산은 천연기념물 왕벚나무를 비롯하여 상록활엽수인 후박나무·동백나무·비자나무와 물푸레나무·박달나무 등 많은 양의 낙엽활엽수로 구성된 경치가 뛰어난 삼림지역이다. 대흥사는 고려 이전에 처음 지어진 절로서, 임진왜란 이후에 서산대사(西山大師)에 의해 많은 인재를 배출하는 큰 절로 성장하였다고 한다. 지금의 대흥사는 북쪽에서 흘러내리는 금당천의 냇물을 중심으로 절이 남북으로 나뉘어 남원·북원이라고 불리는데, 이 법당들은 나름대로 특징을 지닌 별원(別院)의 성격을 지닌다. 대웅전을 중심으로 하는 북원과 천불전·대광명전을 중심으로 하는 남원의 구조는 다른 절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독특한 구조이다. 대웅전 앞쪽의 백설당에는 김정희가 쓴 ‘무량수전’현판이 걸려 있다. 대흥사 북미륵암 마애여래좌상(보물 제48호), 탑산사 동종(보물 제88호), 대흥사 북미륵암 3층석탑(보물 제301호) 등 많은 문화재를 간직하고 있어, 대둔산의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따라 우리의 유서 깊은 문화유산을 돌아볼 수 있는 곳이다. 사적 및 명승 제9호 '대둔산 대흥사 일원'으로 지정되어 1998년12월23일 해지. 대둔산 대흥사 일원 사적 및 명승9호를 해남 대흥사 사적 제508호와 두륜산 대흥사 일원 명승 제66호로 재분리지정됨에 따라 2009년12월21일 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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