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여도 보물1358호

소 재 지; 서울 서울역사박물관, 규장각한국학연구원

동여도(東輿圖)는 철종·고종 연간에 고산자(古山子) 김정호(金正浩)가 만든 필사본의 전국 채색지도로, 병풍처럼 접고 펼 수 있는 분첩절첩식(分疊折帖式) 형태로 되어 있다. 총 23첩으로 맨 앞첩은 목록집이고, 제1첩부터 제22첩까지는 각 지역의 지리가 그려져 있다. 지도는 산천표시와 함께 주현별(州縣別) 경계선을 그어, 주현간의 도로를 표시하였다. 그 바탕 위에 영진(營鎭), 주현(州縣), 진보(鎭堡), 역도(驛道), 목소(牧所), 방면(坊面), 창고(倉庫), 봉수(烽燧), 능침(陵寢), 성(城), 도로(道路), 파수(把守) 등을 표시하였다. 지도상의 거리는 제1첩 1면에 방안을 그려놓고 '방십리매편(方十里每片)'이라고 하여 매방(每方)의 실거리가 10리임을 표시하였다. 동여도(東輿圖)는 지금까지 알려진 대동여지도의 필사본 중에서 가장 아름답고 정밀·정확하게 그려진 훌륭한 지도첩이다. 도화서에서 그린 지도제작 솜씨와도 같은 뛰어난 그림과 글씨, 채색 등이 18세기 후반기 조선지도 제작기술의 높은 수준을 잘 나타내는 대표적 작품 중의 하나로 꼽힌다. 

 

동여도 보물1358-1호

소 재 지; 서울 종로구 새문안길 50(신문로 2가) 서울역사박물관

동여도(東輿圖)는 철종·고종 연간에 고산자(古山子) 김정호(金正浩)가 만든 필사본의 전국 채색지도로, 병풍처럼 접고 펼 수 있는 분첩절첩식(分疊折帖式) 형태로 되어 있다. 총 23첩으로 맨 앞첩은 목록집이고, 제1첩부터 제22첩까지는 각 지역의 지리가 그려져 있다. 지도는 산천표시와 함께 주현별(州縣別) 경계선을 그어, 주현간의 도로를 표시하였다. 그 바탕 위에 영진(營鎭), 주현(州縣), 진보(鎭堡), 역도(驛道), 목소(牧所), 방면(坊面), 창고(倉庫), 봉수(烽燧), 능침(陵寢), 성(城), 도로(道路), 파수(把守) 등을 표시하였다. 지도상의 거리는 제1첩 1면에 방안을 그려놓고 '방십리매편(方十里每片)'이라고 하여 매방(每方)의 실거리가 10리임을 표시하였다. 동여도(東輿圖)는 지금까지 알려진 대동여지도의 필사본 중에서 가장 아름답고 정밀·정확하게 그려진 훌륭한 지도첩이다. 도화서에서 그린 지도제작 솜씨와도 같은 뛰어난 그림과 글씨, 채색 등이 18세기 후반기 조선지도 제작기술의 높은 수준을 잘 나타내는 대표적 작품 중의 하나로 꼽힌다.

 


 동여도 보물1358-2호

소 재 지; 서울 관악구 관악로 1(신림동 산56-1) 서울대학교 규장각한국학연구원

고산자(古山子) 김정호(金正浩)가 제작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는 23첩의 필사본 지도이다. 책별로 도로를 표시한 적색 실선의 두께가 다르며, 도로를 표시한 적색과 산줄기를 표시한 녹색의 색감들이 책별로 달라 동여도(東輿圖)의 필사과정에 여러 사람이 함께 참여하고 있었음을 알 수 있다. 산계를 그린 회화적 솜씨나 글씨의 수준으로 보면 관에서 편찬을 주관한 지도일 가능성이 높다. 이 사본이 대동여지도의 바탕도였다고 보기는 어렵지만 관찬지도임에 분명한 필치와 색감을 가진 지도이며, 전체적으로 보면 대동여지도보다 더 많은 지명을 포함하고 있어서 자료적으로 높은 가치가 있는 지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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