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조본 사분율 권47~50 보물1943호
소 재 지; 부산 서구 구덕로 225(부민동2가) 동아대학교박물관
「재조본(再雕本) 사분율(四分律) 권47~50」은 국보 제32호인 『합천 해인사 대장경판』재조본 고려대장경 중 출가한 승려가 불법을 수행하는 데 필요한 계율을 상세히 기록한 「사분율(四分律)」이라는 불교의 경전을 조선 초기에 인출한 것이다. 거질(巨帙)의 대장경 중에서 4권 1책에 불과하지만 보존상태가 온전한 조선 초기의 선장(線裝) 형식의 인본이 국내에서 처음 공개되었다는 점에서 보존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된다.
출처; 문화재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