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온천효과를 보기 위해서는 자신의 건강상태를 정확히 알고 온천욕 규칙도 알아두는 것이 좋다.
온천욕은 식사 1시간이 지난 후 10~15분 입욕했다가 30분~1시간 가량 푹 쉬는 것이 좋다.
온천욕을 많이 하면 좋다는 생각에 탕에 너무 오래 있거나 하루 4회이상 온천욕을 하는 것은 오히려 몸에 해가 된다. 또 때밀이 타올로 피부를 힘껏 미는 것은 피부를 과도하게 자극하기 때문에 피하는 것이 좋다.
온천물에는 구리, 아연 등 금속이온과 나트륨, 마그네슘, 칼륨 등 몸에 좋은 물질들이 들어있기 때문에 온천욕 후 수건으로 간단히 닦은 뒤 자연상태로 말리는 것이 좋다.
온천은 심신을풀어주는데 대단히 효과적이다.
온천은 신진대사와 혈액순환을 촉진시키며 노폐물배설을 활발하게 해 인체를 정화시켜 준다.
그런데 미지근한 물에 온욕을 하는 것도 효과적이지만 냉탕 온탕을 번갈아 오가는 냉온욕은 모세혈관을 자극해 전신에 산소공급을 원활하게 한다.
노폐물배설도 촉진하고 혈액 임파액 등 체액을 맑게 해준다. 감기 등 각종 질병도 예방해 준다.
우리 인체에는 신경과 호르몬 등의 평형상태를 유지하려는 생체느낌인 항상(homeostasis)이 존재하는데, 이 중에서 자율신경(교감신경, 부교감신경)이 작용하여 환경 요인중 고온욕(42℃~43℃)에 의해서 처음에는 교감신경이 자극되어 약간 흥분시켜 긴장도를 높여주나 즉시, 부교감신경이 자극되어 기분을 가라 앉히게 된다.
그리고 흥분이 가라 앉으면서 체온의 상승으로 혈액량이 많아지고 혈관이 이완되어 혈압 및 혈당이 떨어지게 된다. 또한 뇌에서는 신경 조절물질인 serotomine(이것이 감소되면 분노, 좌절, 불안 등이 일어남), emdorphime(운동할 때, 사랑, 즐거울 때 최근에 와서는 스트레스 받았을 때 분비되어 진정 진통효과 및 기분이 상쾌해지고 근육이 이완되어 피로를 풀어주어 스트레스가 해소되고 면역기능이 강화되어 각종 질환 예방 건강증진 정신적 긴장을 풀어 준다.
출처; 온천길라잡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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