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마스타 T600(롯데제과 제품운반용 경3륜 트럭) 국가등록문화유산833호

소 재 지; 서울 금천구

「기아마스타 T600(롯데제과 제품운반용 경3륜 트럭)」은 1972년 기아산업(기아자동차의 전신)이 조립 생산한 삼륜화물차로 ‘삼발이’ 등으로 불리며 좁은 골목길을 운행하는 등 용달운수업의 획기적 토대를 구축한 차량이다. 1976년 제품 운반을 위해 화물칸을 설치하고 2019년 2월 폐업하기까지 50년간 롯데제과 대리점 운영에 사용된 이력을 가지고 있다. 본 유물은 제작당시의 원형이 보존되어 있을 뿐 아니라, 차량등록이 되어 있으며 근거리 주행이 가능한 살아 있는 유물이라는 점에서, 1970년대 생활사와 자동차 산업 발달사적 측면의 유물로 가치가 크다.

 

출처; 문화재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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