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라를 되찾고 정부를 세운 날 광복절

1945년 8월15일 일본으로부터 해방되어 삼천리 방방곡곡 거리마다 감격의 물결이 넘친 날!

 

어떻게 광복을 맞았을까?
우리나라는 1910년 8월 29일 일본에 국권을 강탈당하고 정치적, 경제적, 문화적 탄압하에서 일본의 식민지가 되었다. 그 후 우리민족은 국권회복을 위하여 국ㆍ내외에서 항일무장투쟁을 꾸준히 전개하였고, 3.1운동이후 중국 상하이(上海)에 민족사의 정통성을 이은 대한민국임시정부를 수립하면서 조직적으로 독립투쟁을 계속하였다.

제 2차 세계대전을 일으킨 독일과 이탈리아가 연합국에 항복한 뒤에도 일본을 끝까지 버텼으나 미국이 전쟁을 끝내여고 일본 히로시마와 나가사키에 핵폭탄을 떨어뜨렸다. 핵폭탄의 막대한 위력과 피해에 놀란 일본 천황은 1945년 8월15일, 항복을 발표했고 그동안의 독립 투쟁과 선조들의 외교적인 노력으로 우리나라는 광복을 맞아하게 되었다.

독립 후에도 미·소 강대국이 한반도에 주둔하면서 민주주의와 공산주의의 첨예한 이념대립으로 남·북으로 분단되었으며 곧 이어 6·25전쟁으로 동족상잔의 비극까지 겪어야 했다. 그러나 우리민족은 이러한 고난과 시련을 극복하고 경제적 성장과 정치적 민주화로 오늘의 번영을 이룩하였다. 
 

광복절의 제정
제1공화국의 제헌 의회는 1949

년 10월1일 ‘국경일에 관한 법

률’을 제정하고 공포하면서 광복절을 국경일로 선포하였다. 광복절에는 독립기념관이나 광화문 광장에서 성대한 광복절 경축이이 열리고 대통령 특별명으로 죄수의 죄를 면해주고 모범수의 형량을 줄여주는 광복절특사가 있다.

 

 

 

 

 

 

 

 

 

 

 

 

 

 

 

 

 

출처; 인터넷우체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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