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복사지 5층석탑
북금당지 및 목탑지
남원 만복사지 사적349호
소 재 지; | 전북 남원시 왕정동 48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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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린산을 북쪽에 두고 남쪽으로 넓은 평야를 둔 야산에 위치한 만복사터(萬福寺址)는 고려 문종(文宗, 재위 1046∼1083) 때 지어진 것으로 전한다. 만복사(萬福寺)는 『동국여지승람(東國輿地勝覽)』에 의하면 고려 문종(文宗) 때에 창건되었고 오층불전과 이층불전이 있으며, 그 안에 길이 35척의 동불이 있다" 라고 한다. 이러한 기록자료들로 보아 대웅전(大雄殿), 약사전(藥師殿), 장륙전(丈六殿), 영산전(靈山殿), 보응전(普應殿), 천불전(千佛殿), 나한전(羅漢殿) 등 많은 건물이 있었고 수백명의 승려가 거처라는 큰 절이었으나 정유재란(丁酉再亂, 1597년) 당시 남원성이 함락될 때 만복사(萬福寺)도 같이 불타 버렸다. 발굴조사시 많은 건물의 흔적을 찾았으며 청자와 백자, 많은 기와가 출토되어 고려시대 미술사 연구에 귀중한 자료를 제공한다. 5층석탑(보물 제30호)· 불상좌대(보물 제31호)· 당간지주(보물 제32호)· 석불입상(보물 제43호)등이 현재 절터내에 남아있다.
※ 명칭변경; 만복사지 → 남원 만복사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