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송도갯벌(연안습지)(람사르 습지보호지역)

위치; 인천 연수구 송도

지정일자; 2014년

송도갯벌은 저어새·검은머리갈매기 등 세계 멸종위기종의 번식지로 그동안 체계적인 보전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되어 왔다

저어새는 세계적으로 2,700여마리 정도 남아 있는데 이중 200∼300마리가 매년 송도갯벌에서 알을 낳고 있으며, 검은머리갈매기 역시 전 세계에 15,000여 마리중 250쌍 정도가 송도를 찾아 번식하고 있다.

이에 따라 인천시에서는 2009년 습지보호지역으로 지정한 송도갯벌을 효율적이고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지난해 6월부터 람사르 습지 지정을 준비해 왔다.

시는 이번 송도갯벌의 람사르 습지 등록을 계기로 인천이 환경생태도시로 자리매김하는 것은 물론, 습지생태관광에 따른 관광객 증가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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