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 월영습지(내륙습지)(습지보호지역)

위치; 전북 정읍시 쌍암동

지정일자; 2014년

내장산국립공원과 인접한 37만4960㎡의 월영습지는 산 정상부 계곡 사이 분지(곡저분지)에 형성돼 있는 내륙습지이다. 2011년 국립환경과학원 국립습지센터가 실시한 전국 습지조사 때 처음 발견됐으며, 보존가치가 높은 절대보전등급 1등급 평가를 받았다. 월영습지는 과거 농경지로 이용되다 방치돼 자연스럽게 습지로 복원된 것으로 조사됐다. 구렁이·말똥가리·수리부엉이 등 멸종위기종과 포유류·조류·육상곤충 등 276종의 생물이 서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내장산과도 가까워 야생 동·식물의 이동통로와 서식지 기능도 높은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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