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승우(崔承祐) 최언위(崔彦撝)

 

최승우(崔承祐)(唐) 나라 소종(昭宗) 용기(龍紀) 2년(진성왕 4, 890)에 (唐)나라에 들어갔다.

경복(景福) 2년(893)에 이르러 시랑(侍郞) 양섭(楊涉) 아래에서 과거에서 합격(及第)하였다.

사륙문(四六文) 5권이 있는데 자신이 쓴 서문에서《호본집(餬本集)》이라고 하였다.

후에 견훤(甄萱)을 위하여 격문(檄書)을 지어 우리 태조(太祖)께 보냈다.

최언위(崔彦撝)는 나이 18세에 (唐)나라에 들어가서 유학하였다.

예부시랑(禮部侍郎) 설정규(薛廷珪) 아래에서 과거에서 합격(及第)하였다.

42세에 귀국하여 집사부(執事府) 시랑(侍郞)·서서원(瑞書院) 학사(學士)가 되었다.

우리 태조(太祖)께서 개국(開國)하시자 조정에 참여하여 벼슬이 한림원(翰林院) 태학사 太學士)·평장사(平章事)에 이르렀다.

죽은 뒤에 시호를 문영(文英)이라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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