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온욕 효과 

냉온욕은 찬물과 더운물에 번갈아 들어가는 목욕법으로써 체액을 정화시키고 순환을 촉진하여 몸의 저항력을 높임으로 인하여 피로회복을 촉진시켜 준다. 또한 피부가 수축 확대를 거듭하면서 혈액과 임파액의순환을 촉진하고 정화시켜 준다.

 

냉탕과 온탕의 온도와 입욕방법

온탕의 온도는 41~43℃, 냉탕의 온도는 14~18℃ 사이가 적당하다. 우선 냉탕에서 1분간 몸을 담갔다 나와서 더운물에서 1분 정도 몸을 담근다. 이렇게 찬물 3회 더운물 2회 모두 5회를 하면 좋은데 찬물 4회 더운물 3회 등 7회로 끝내도 되는데 항상 찬물로 마무리하는 게 좋다. 냉탕에서는 염증 부위를 주무르는 등 몸을 움직여 주고 온탕에서는 가만히 있는다. 냉탕에 들어가면 몸은 산성으로 기울고 온탕에 들어가면 알칼리성으로 기울어 냉,온탕을 거듭함에 따라 체액이 중성 내지 약알칼리성으로 개선되는 효과가 있다.

 

주의할점
우리 몸은 건강하기만 하다면야 차갑고 더운 데에도 잘 견딜 수 있게 되어있다.
문제는 체력이 약한 사람이다.
평소 만성적인 피로감에 시달리면 유달리 추위를 잘 타고 몸이 냉한 것을 느끼는 사람, 신경이 예민하여 차멀미를 하거나 쉽게 현기증을 느끼는 사람, 피부가 약해서 가려움증이나 습진 두드러기 등이 잘 일어나는 사람, 신경통이 있는 사람들은 냉탕과 한증탕이 혈액순환에 도움이 된다기보다 오히려 온도변화를 이겨내지 못하고 혈관계통과 신경계통에 충격이 가서 심장에 부담이 가고 기운을 더 못쓰게 되며, 적어도 피부노화가 촉진되든지 근육통 신경통이 악화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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