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보주(寶朱) : 비나 탑, 석등의 맨 꼭대기에 얹은 부분. 비의 경우 용과 비슷한 상상의 동물인 이무기를 많이 새겼다.

2. 제액(題額) : 비의 명칭을 새긴 부분.

3. 비문(碑文) : 비의 내용을 새긴 부분. 많은 비문이 다른 기록에는 없는 중요한 역사 기록들을 지니고 있어 역사 연구에 매우 중요하게 쓰이고 있다. 새겨진 글씨가 닳거나 깨지면 읽기가 어렵기 때문에 기록의 보존을 위해서 탁본을 하기도 한다.

4. 비좌(碑座) : 중앙에서 비를 직접 받치고 있는 부분. 구름 무늬와 둥근형태의 조각을 새겼다.

5. 귀부(龜趺) : 거북 모양을 한 비의 받침돌. 비문을 후세에 오래 전할 수 있도록 장수의 상징인 거북을 주로 새겼다.

6. 귀갑문(龜匣紋) : 거북의 등껍질 모양과 비슷한 육각형의 문양을 새긴 부분.

 

 

감수 정제규(문화재청 유형문화재과 전문위원) 출처; 문화재청

'우리나라 유산 > 한국의 문화재 사랑' 카테고리의 다른 글

한국의 성문  (0) 2014.12.17
한국의 예복  (0) 2014.10.22
한국의 거문고  (0) 2014.10.20
한국의 잡상  (0) 2014.10.19
한국의 검  (0) 2014.10.19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