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30년6월6일 소인으로 이상하(친족)에게 보낸 한문 편지
1931년11월10일 소인으로 이원봉(친족)에게 보낸 엽서
1936년7월30일 소인으로 신응식(신석초)에게 보낸 엽서
이육사 친필 편지 및 엽서 국가등록문화유산840호
소 재 지; 경북 안동시 도산면 백운로 525(원천리 900) 이육사문학관
「이육사(李陸史) 친필 편지 및 엽서」는 시인이자 독립운동가인 이육사(李陸史)가 일상적인 안부, 생활고에 대한 걱정, 건강을 기원하는 내용 등 1930년대 당시 근황을 담아 친척과 친구에게 보낸 친필 편지와 엽서다. 이육사(李陸史)의 본관은 진성(眞城), 경상북도 안동 출신, 본명은 이원록(李源綠) 또는 이원삼(李源三)으로. 원삼(李源三)은 주로 가정에서만 불렀다고 한다. 개명은 이활(李活), 자는 태경(台卿). 아호 육사(陸史)는 대구형무소 수감번호 ‘이육사(二六四)’에서 취음한 것이다. 작품 발표 때 ‘육사(陸史)’와 ‘二六四(이육사)’ 및 활(活)을 사용하였다. 아버지는 이황(李滉)의 13대 손인 이가호(李家鎬)이며, 어머니는 허길(許吉)로, 5형제 중 둘째 아들이다. 한문으로 작성한 친필편지를 통해서는 중외일보 대구지국 근무시절 당시 그가 겪었던 생활형편을 짐작할 수 있으며, 2점의 친필옆서에서는 시인 신석초(申石艸)와의 우정과 고향을 자주 찾지 못하는 아쉬움, 친척간의 정을 그리워하는 내용을 담고 있어, 이육사(李陸史)의 인간적인 면을 파악할 수 있는 친필자료로 귀중한 가치를 지닌다. 친필 편지는 1930년6월6일 소인으로 이상하(친족)에게 보낸 한문 편지이며, 엽서1은 1931년11월10일 소인으로 이원봉(친족)에게 보낸 엽서이며, 엽서2는 1936년7월30일 소인으로 신응식(신석초)에게 보낸 엽서이다.
출처; 문화재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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