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에서 인정한 아름다운 자연을 품은 제주도
1946년 8월1일 전라남도에서 제주도 분리 승격
제주도! 상징 삼다(三多), 삼무(三無), 삼려(三麗)의 섬!
바람과 돌, 여자가 많고, 대문없고 도둑과 거지가 없으며, 아름다운 인심, 자연, 열매가 유명한 제주도의 옛지명은 탐라, 섭라, 주호로 불렸으며 섬나라라는 뜻을 가지고 있었다.
신라 때 탐라란 이름을 국호로 사용되었다. 서기 1105년 고려 숙종때 국호를 폐지하고 탐라군으로 합병하여 통지하였으며, 1946년8월1일 전라남도에서 분리하여 제주도로 승격되었다. 2006년에는 국제화시대에 맞춰 제주도의 아름다운 경관을 알리고자 만들어진 ‘국제자유도시 조성, 제주특별자치도 설치 등에 대한 특별법’에 의해 제주특별자치도로 승격되어 우리나라 유일의 자치도가 되었다.
120만 년 전부터 이루어진 화산 활동으로 생겨난 제주는 섬 전체가 ‘살아있는 거대한 화산박물관’이라 불릴 만큼 다양한 화산지형을 보여주고 있다. 그 뛰어난 자연 경관과 지구 생성의 역사를 보여주는 지질학적 가치로 인해 한라산, 성산일출봉, 거문오름 용암동굴계를 아우르는 ‘제주 화산섬과 용암동굴’이 2007년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되었다.
화산 활동으로 만들어진 제주도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큰 섬으로 섬 한가운데 있는 한라산과 맑고 아름다운 바다가 독특하고 아름다운 풍경을 만들어낸다. 한라산 정상에 백록담은 화산 폭발로 만들어진 칼데라가 있고 백록담은 ‘흰 사슴이 물을 먹는 곳’이라는 뜻이다.
백록담 화산분출 시 조성된 분화구로 둘레 약 1,720미터, 깊이가 약 110미터에 이르는 거대한 화산호수이며, 항상 맑은 물이 고여 있다.
백록담 일대의 산록은 천연기념물 제182호(한라산천연보호구역)로 지정·보호되고 있으며 고산식물의 보고로서 약 167종의 식물이 분포하고 있다.
오름오름이란 화산 폭발시 용암분출물이 퇴적하여 생성된 기생화산구(寄生火山丘)를 뜻하는 제주도 방언으로 한라산 기슭 여기저기에 분포되어 있는 조그만 산을 일컫는다. 대부분의 오름 정상에는 크고 작은 분화구의 흔적이 남아 있으며 현재 약 368개가 있다.
오백나한오백나한이란 불교에서 궁극의 깨달음을 얻어 존경과 공양을 받을 만한 500명의 성자를 뜻하는 것으로 한라산의 등산로 중 영실기암으로 알려진 병풍바위를 가리키는 말이다. 500여 개의 돌기둥이 능선을 따라 장엄하게 하늘로 치솟아 있어 마치 오백나한을 마주하는 듯 하다.
선작지왓선작지왓은 한라산의 윗세오름과 방아오름이 양쪽으로 나란히 늘어서 있는 고산의 초원을 말한다. `작지`는 조금 작은 돌, `왓`은 벌판이란 뜻의 제주 방언으로 돌들이 널려 있는 벌판을 뜻한다. 이 선작지왓의 비경은 사계절 신비스러움을 주며 우리나라 식물 연구에 있어 매우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
출처; 인터넷우체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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