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다회대

면포솜 소모자

명주솜 소모자

면포솜 장옷

난봉화문단 겹장옷

옷감

명주솜 누비치마

면포솜 버선

면포 홑치마

학성 이천기 일가 묘 출토복식 국가민속문화유산37호

소 재 지; 울산 남구 두왕로 277(신정동 1888) 울산박물관

학성(鶴城) 이천기(李天機) 일가 묘 출토복식은 이천기(李天機, 1610∼1666) 묘와 그의 부인 흥려 박씨(興麗朴氏)의 묘, 그리고 이천기(李天機)의 셋째 아들인 이지영(李之英)과 그의 부인 평해 황씨(平海黃氏)의 부부 합장묘에서 1969년에 출토된 유물이다. 이천기(李天機)는 선조 27년(1594)에 무과에 급제하여 1604년에 선무원종공신(宣武原從功臣)이 되었으며, 훈련원부정행용양위부호군(訓練院副正行龍驤衛副護軍)을 지냈다. 이천기(李天機)는 슬하에 이정영(李廷英), 이동영(李東英), 이지영(李之英) 등의 자녀를 두었으며 영조 44년(1768)에 통훈대부장악원정(通訓大夫掌樂院正)으로 추증되었다. 유물 중 이천기(李天機)의 묘 출토복식(2종 3점)은 광다회대 1점, 면포 솜소모자·명주 솜소모자 2점이다. 이천기(李天機)의 부인 흥려 박씨(興麗朴氏)의 묘 출토복식(3종 3점)은 면포 솜장옷 1점, 옷감 1점, 면포 홑치마 1점이다. 이천기(李天機)의 셋째 아들인 이지영(李之英)과 그의 부인 평해 황씨(平海黃氏)의 부부 합장묘 출토복식(3종 4점)은 난봉화문단 겹장옷 1점, 명주 솜누비치마 1점, 면포 솜버선 1쌍이다.
※명칭변경; 울산 이휴정 소장 출토복식 →  학성 이천기 일가 묘 출토복식

 

광다회대 국가민속문화유산37-1호

소 재 지; 울산 남구 두왕로 277(신정동 1888) 울산박물관

이천기(李天機)의 묘에서 출토된 광다회대(廣多繪帶)로, ‘광다회대(廣多繪帶)’란 조선시대 남성들이 포(袍)에 띠는 실띠[絲帶]의 일종이다. 이 유물은 출토당시 술[垂兒]도 헝클어지고 여러 조각으로 잘려진 상태였으나 1997년 보존처리 후 원형에 가까운 모습을 찾게 되었다. 대(帶)의 너비는 3㎝이며, 보수한 전체 길이는 대략 221㎝(술길이 10㎝ 포함) 정도이다. 술 윗부분에 둘려진 망상(網狀)의 장식부분 길이는 11.5㎝이며, 장식 망의 안쪽에는 반짝이는 금색 운모(雲母)가 있다.
※명칭변경; 동다회대 → 광다회대

 

면포솜 소모자

명주솜 소모자

면포솜 소모자, 명주솜 소모자 국가민속문화유산37-2호

소 재 지; 울산 남구 두왕로 277(신정동 1888) 울산박물관

이천기(李天機)의 묘에서 출토된 소모자로, 면포와 명주로 만들어진 솜소모자 각각 1점씩이다. 머리둘레(하단)가 68㎝이고, 전체 높이는 25㎝이며, 여섯 조각의 삼각형을 연결하여 만들었다.
명칭변경; 감투 → 면포솜 소모자, 명주솜 소모자

 

장옷 문양(난봉화문)

난봉화문단 겹장옷 국가민속문화유산37-3호

소 재 지; 울산 남구 두왕로 277(신정동 1888) 울산박물관

이천기(李天機)의 셋째 아들인 이지영(李之英)과 그의 부인 평해 황씨(平海黃氏)의 부부 합장묘에서 출토된 복식으로 장옷의 조형적 특징을 지니고 있다. 색상은 갈변되어 원래의 색을 알 수 없으나 문양 구성이 특징적인데 5매 수자직으로 화려한 문양을 이루고 있다. 난봉문은 꼬리가 화려한 봉황문의 일종인데 『악학궤범』의 ‘비난삼(緋鸞衫)’에 그려진 흉배에서 대략적인 형태를 짐작할 수 있다. 두 마리가 마주 보고 있는데 꼬리가 길고 여러 갈래로 갈라졌음을 알 수 있다.
명칭변경; 운문단직령포 → 난봉화문단겹장옷

 

면포솜 장옷 국가민속문화유산37-4호

소 재 지; 울산 남구 두왕로 277(신정동 1888) 울산박물관

이천기(李天機)의 부인 흥려 박씨(興麗朴氏)의 묘에서 출토된 짙은 아청색(鴉靑色) 면포로 만들어진 두터운 솜 장옷이다. 뒷길이는 124㎝, 뒤품은 57㎝, 화장은 90㎝이다. 좌우 섶 안으로 들여 달린 목판깃과 좌우 양 섶이 모두 두 조각으로 구성되어 있다. 소매는 거의 곧은 배래선의 筒袖이며, 소매 끝에는 台袖라고 하는 접는 부분이 있다. 그리고 겨드랑이에는 정사각형으로 만든 ‘사각접음무’가 달려 있다. 장옷은 18세기에는 여자들이 외출용으로 머리에 쓰고 다니는 옷으로 사용되기도 하였으나 17세기에는 고름의 위치와 크기를 고려해 볼 때 여자들이 입고 다니던 대표적인 포의 종류였던 것으로 판단된다.

명칭변경; 아청색직령포 → 면포솜장옷

 

옷감 국가민속문화유산37-5호

소 재 지; 울산 남구 두왕로 277(신정동1888) 울산박물관

이천기(李天機)의 부인 흥려 박씨(興麗朴氏)의 묘에서 출토된 ‘초[생사(生絲)로 짠 얇은 비단]’라는 평직 견직물 한 폭이다. 길이 195㎝, 폭 39㎝이며, 좌우 식서의 나비는 각각 0.5㎝이다. 현재 갈변된 상태이며 얇고 약간 깔깔한 느낌이 있고, 옷감의 사면이 별다른 시접처리를 하지 않은 푸서로 되어 있다.
※명칭변경; 명주목도리 → 옷감

 

명주솜 누비치마 국가민속문화유산37-6호

소 재 지; 울산 남구 두왕로 277(신정동 1888) 울산박물관

이천기(李天機)의 셋째 아들인 이지영(李之英)과 그의 부인 평해 황씨(平海黃氏)의 부부 합장묘에서 출토된 명주로 만들어진 솜누비치마이다. 말기 부분이 없이 치맛자락만 남아 있는데, 치마길이는 86∼89㎝이고 치마폭은 10폭으로 전체 310㎝ 정도의 직사각형이다. 겉감은 명주이고 안감은 면포이다. 치마 안쪽으로 선단에는 별포(別布)의 이색(異色) 선장식을 붙여서 장식성을 더하고 있다. 좌우 선단과 밑단의 선장식 나비는 1.2㎝∼1.5㎝ 정도이다. 치마의 안쪽 좌우 모두 선단부터 처리한 후 밑단 선장식을 올려 마무리하였다.
※명칭변경; 누비치마 → 명주솜누비치마

 

면포솜 버선 국가민속문화유산재37-7호

소 재 지; 울산 남구 두왕로 277(신정동 1888) 울산박물관

이천기(李天機)의 셋째 아들인 이지영(李之英)과 그의 부인 평해 황씨(平海黃氏)의 부부 합장묘에서 출토된 면포로 만들어진 솜버선이다. 버선은 좌우 1쌍으로 보존상태는 양호한 편이다. 안팎 모두 면포이며 솜을 얇게 두었는데 수눅이 곧게 꺾여 있어서 비교적 고식의 형태를 보여주고 있다. 발길이 24㎝, 높이 27㎝, 버선목은 17㎝이다.
※명칭변경; 버선 → 면포솜버선

 

면포 홑치마 국가민속문화유산37-8호

소 재 지; 울산 남구 두왕로 277(신정동 1888) 울산박물관

이천기(李天機)의 부인 흥려 박씨(興麗朴氏)의 묘에서 출토된 면포로 만들어진 홑치마이다. 치마길이는 83㎝, 치마폭이 357㎝이며, 허리말기는 나비가 4㎝이고 길이가 88㎝이다. 바느질이 성글며 색상은 소색(素色)이지만 본래의 색상은 알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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