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해관 청사 도면
결산보고서
콜레라 예방 검역지침
해관 보고문서(인천, 부산, 원산) 국가등록문화유산836호
소 재 지; 서울 서초구 반포대로 201(반포동 산60-1) 국립중앙도서관
「해관(海關) 보고문서(인천, 부산, 원산)」는 1880년대~1890년대 조선의 각 개항장에서 세관 업무를 관장했던 인천해관, 부산해관, 원산해관이 중앙의 총 해관에 보고한 문서 22점이다. 항구 입출세 결산보고서 등 해관에서 수행하던 관세(수세 및 결산 등), 항만 축조, 조계지 측량, 검역, 해관 행정(청사, 근태, 임금 등) 등 기본 업무 상황 이외에 도면을 통해 원산·인천해관 청사의 모습을 살펴볼 수 있으며, 1886년 콜레라의 국내 유입 차단을 위한 예방 검역 지침 등 감염병 검역 업무도 관장하였음을 알 수 있다. 개항기 각 해관에서 수행한 기본 업무와 해관마다 독특한 상황을 포함한 다채로운 내용이 있어 해관 초기 면모를 살펴볼 수 있는 귀중한 자료이다. 해관(海關)은 세관(稅關, the Customs)의 중국식 표현이다.
출처; 문화재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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