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극대륙 전 세계 모든 사람이 주인이 되다!

1961년 6월 23일, 남극조약(Antarctic Treaty) 정식발효

 

남극조약이란?

남위 60도 이남 지역에 적용되는 조약으로 1959년 미국 워싱턴에서 미국, 영국, 소련 등 12개국이 체결하여, 1961년 6월 23일에 정식 발효되었다. 지구의 심각한 환경오염으로부터 남극대륙을 보존하자는 내용의 남극조약은 남극지역의 평화적 이용, 자유로운 과학탐사, 핵실험금지, 방사성 폐기물 처분 금지, 자연보호 등 14가지 사항을 담고 있다.
우리나라는 1985년 11월 6일부터 12월 9일까지 남극 관측탐험대를 파견하여 국력신장 대외에 알려 남극자원 개발시의 참여권 확보 및 남극조약에 가입할 수 있는 전기를 마련하였다. 1986년 11월 28일 세계에서 33번째로 남극조약 가입국이 되어 국제사회에서 우리의 정치적 비중을 높이고 미래의 자원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총성 없는 전쟁터 남극 대륙
남극과 북극을 비슷해 보이지만 북극은 바다가 얼어붙어서 육지처럼 보이는 것이고, 남극은 얼음으로 덮인 대륙이다. 남극 대륙의 면적은 남한의 140배인 약 1400만 ㎢이고, 지구상 육지 표면적의 9.3%에 해당하는 거대한 대륙으로 막대한 부존 자원 때문에 오늘날 어느 때보다도 중요하게 부각되고 있다. 각 나라에서 자원 확보와 우주 탄생의 비화 등 쉽게 접근할 수 없는 소재에 대한 연구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으며 그 나라의 국력 위상이 그대로 반영되어 그것에 대한 경쟁도 치열해 지고 있다. 그래서 남극대륙은 총성 없는 전쟁터로도 불린다.

 

출처; 인터넷우체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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