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군조선 연대기(가륵천왕의 역사 47)

 

역사상 알파벳이 가림토에서 연유한 문자라고 가정하고 아래와 같이 알파벳의 자음과 모음의 음가를 정리해 본다.

 

알파벳의 자음과 모음의 기원과 음가 고찰
알파벳의 G는, 소위 명도전에 새겨진 단군조선의 문자로 보면 '귀'모양으로서, 가림토로 읽으면 '구, 구 ㅣ'가 되며, 여기서 자음 ㄱ음을 사용한 것으로 된다.

알파벳의 N은, 그 모양을 시계반향으로 90도 회전시키면 ㄱ, ㄴ의 연결형 모양의 글자가 되며, 원래 한글자음 ㄴ도 ㄱ, ㄴ의 연결모양으로서 니은(이은) 모양의 글자인 바, 음가는 당연히 ㄴ이 된다.

알파벳의 D는 단군조선 가림토 소리로 읽으면 'ㅣ ㄷ'의 합자가 되어 '디'로 일치하는 것이 된다.
단군조선 가림토의 ㄷ, C는 '닿거나 떨어진' 모습을 나타낸 글자로서 음가가 ㄷ이다.

알파벳의 L은 N과는 다른 모양의 ㄱ, ㄴ의 합자모양으로서 굽으면서 길게 이어지는 모양을 나타낸 글자가 되어, ㄹ을 아래로 길게 늘어뜨린 모양으로 된다. 단군조선 시대의 乙, ㄹ, 길게 늘인 S 등은 ㄹ이 된다.

알파벳의 M은 가림토로 분석하면 ㅅㄴ으로 된 글자가 되며, 글자 자체의 모습은 산봉우리 2개를 나타낸 모양이 되는데, 'ㅅㄴ'은 'ㅅ.ㄴ'으로 소리되며 '뫼'와 같은 말로서 ㅅ대신 ㅁ음가를 택한 것이 된다.

알파벳의 B는 가림토식으로 분석하면 'ㅣ W'가 되고, W는 U를 두개 합친 글자이며, 단군조선시대 U는 v에 해당하는 음가가 되고, 두개 겹쳐 b음가를 가진 것으로 되어, 'ㅣ ㅂ'으로 '비'가 된다.

알파벳의 S라는 글자는 ㅅ의 필기체의 변형으로 보이는 바, s의 필기체는 그대로 '스'라는 글자가 된다. 단군조선의 가림토 ㅅ은 '선, 세운' 모습을 나타낸 글자이다.

알파벳의 O는 단군조선 가림토의 ㅇ과 완전 같다. 가림토 ㅇ은 'ㅇ.' => '아, 으'로 읽혀지고 '으'가 원순모음화 되어 '오'로 변음될 수 있는 것이다. 단, 알파벳 O는 모음의 기능을 한다.

알파벳의 J은 丁(정)과 같은 모양의 글자이고, Z는 단군조선 가림토 ㅈ의 필기체의 변형으로 되는 바, ㅈ음가를 딴 것이 된다.

알파벳 K는 단군조선 가림토 ㅋ이 변형된 글자가 된다.

알파벳의 T는 단군조선의 가림토 ㅌ과 관련성을 찾기 어려우나, T의 필기체를 보면 가림토 ㅌ 모양과 일치하게 된다.

알파벳의 P는 D와는 달리 P의 머리모양이 ㅍ을 옆으로 눕힌 형태에서 변형된 꼴이 되며, 가림토로 분석하면 'ㅣ ㅍ'이 붙은 형태가 된다.

알파벳의 H는 단군조선 시대 가림토 중에서 '아래 ㅎ'이 아닌 '天'을 읽을 때의 소리인 머리부분의 글자로서, 天이 '한'이라고도 읽히므로 윗 工은 'ㅎ'음가에 해당한다. ㄴ음가인 가림토의 工, 알파벳의 N과 구분되어야 한다.

알파벳에서 ㅊ음을 나타내는 글자는 C가 될 수 있는데, ㅊ은 ㅈ의 격음, ㅆ의 격음이 되는데, 단군조선 시대의 C글자와는 음가가 다르지만, 후대에 보자기 모양으로서 '싸다'는 뜻을 가져 'ㅆ'음으로 가능하다.

알파벳의 X은 단군조선 가림토 X와 모양이 완전히 일치하며 음가도 대동소이하다. 단군조선 가림토 X 음가는 'ㄳ' → 'ㅋㅅ' → 'ㅋ' 또는 'ㅎㅎ'가 된다.

알파벳의 W는 U를 두개 겹친 글자로서 U를 강하게 발음하는 형태인 반자음 'ㅜ u'음가를 가지는데, 단군조선의 가림토 U는 H의 반절이 되는 글자이며, ㅂ음가에 가까운 H보다 부드러운 ㅂ소리가 된다. U의 겹친 W소리는 ㅂ에 가까운 소리가 되는데, 영어권이 아닌 독일어에는 ㅂ에 가까운 소리 v로 남아 있는 것이 된다. 부드러운 ㅂ소리가 되는 W보다 더 부드러운 소리인 U는 상대적으로 u 음가를 가진 것이 된다.

알파벳의 F는 단군조선 가림토 ㅍ을 거의 반으로 나눈 모양이다. 즉 ㅍ의 부드러운 소리에 해당하는 음가를 가지는 글자가 된다.

알파벳의 R의 모양은 ㅏ, ㄹ의 합자가 되는데, 가림토 음가로 'ㅏㄹ' → '알'이 된다. 음가는 ㄹ보다 부드러운 흐르는 듯한(流音), 유성음에 가까운 소리가 된다.

알파벳의 Q는 그 모양이 우리말의 '키(箕)'와 관련이 있는 글자로 보이는데, 더 연구되어야 할 필요가 있다.

알파벳의 Y는 U ㅣ의 합자가 되는데, U는 단군조선 가림토 글자로 하면 'ㅂ'에 가까운 소리이므로 v ㅣ가 되고 'ㅂ. ㅣ' → '봐 이' → '와이'로 변음된 것으로 된다.

알파벳의 A는 원래 소머리모양이라고도 하는데, ㅏ와ㅣ를 비스듬히 쓴 글자모양이 되고, 단군조선 가림토로 읽으면 '아이'가 되는데, ㅣ모음역행 동화로 '애이'가 되며, 음가로는 '아', '애'가 된다.

알파벳의 E는 그 모양이 단군조선 가림토 ㅌ과 같은데, ㄷ의 격음이 아닌, C 안에 .이나 ㅇ이 있는 형태로서 '아기를 밴 모양'의 글자가 되며, '애 => 에'라는 음가를 가진 것이 된다.

알파벳의 I는 단군조선 가림토 ㅣ와 같은 모양이 되는데, 기본 음가는 ㅣ로 같으며, 단군조선의 가림토 중 工이라는 글자가 나라는 글자로서 변음되어 아로 되었다가, I와 비슷한 모양으로 변하면서 I모양으로 변하고 소리는 원래 '아'를 살려 '아이'라 발음한 것이 된다.

알파벳의 U는 단군조선 가림토 U와 완전히 모양이 같은데, 단군조선의 음가는 v에 가까운 소리인데,후대에 더 부드러운 소리로 변하면서 ㅜ발음을 가진 것으로 된다.

이상의 음가와 글자의 형태를 고려하건대, 결국 알파벳의 자음과 모음의 음가는 단군조선 시대의 상형문자에서 나온 글자로서 가림토로 읽은 소리에서 딴 것이 대부분이고, 몇몇은 후대에 변음된 소리가 된다.

그리스 알파벳이 페니키아 문자에서, 페니키아 문자는 오리엔트 문자에서, 오리엔트문자의 기원은 수메르라 통상적으로 알려지는 바, 결국 환배달조선과 연결이 되고, 알파벳의 음가가 거의 대부분 가림토 글자의 음가가 되는 것이다.

페니키아 이전의 우가릿문자는 30여자가 되는데 원래 서기전 3100년경 수메르에서 쓰이던 기호는 2000여개 이상이었고, 서기전 2000년경에 이르러 바빌로니아 시대에 600여개로 줄어들었던 것이 된다.

그리스는 서기전 2000년경 이후에 원주민 외에 인도아리안족이 이주하여 왔으며, 인도아리안족은 역사적으로 단군조선 백성으로서 하(夏)나라에서 탈출하여 서방으로 이동하면서 배달조선의 백인종이 되는 백족(白族), 즉 백이(白夷)와 더불어 이동한 것으로 강력히 추정된다.

수메르문자가 환배달조선 문자와 연관성이 있어 오리엔트문자는 물론, 인도아리안족의 문자가 되는 인도 브라미문자, 그리스 알파벳, 모두 단군조선의 가림토와 매우 유사하거나 심지어 음가가 같은 것이 많아, 관련성을 부정하기는 거의 곤란한 것이 된다.

알파벳의 기원이 상형문자인 것은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이며, 단군조선의 가림토 또한 원래 상형문자에서 나온 소리글자인 바, 알파벳의 음가가 가림토 소리와 거의 일치하므로, 결론적으로 알파벳은 가림토에서 파생되었음이 틀림없는 것이 된다.

역사적으로도 수메르는 물론, 이후 인도, 이란, 그리스 등지에 유입된 인도아리안족이 서기전 2224년경 단군조선에서 서방으로 이동한 사람들이 되는 바, 알파벳의 기원과 언어문자 집단의 이동의 역사가 부합하게 된다.

이상에서는, 현 영어 알파벳을 기준으로 음가를 설정하여 단군조선의 가림토와 비교 검토하였는 바, 그리스 알파벳의 음가와도 비교검토함이 필요하다고 본다.

서기전 2181년 단군조선이 가림토 38자를 정선(精選)한 것은, 어디까지나 발음을 표기하는 수단으로서 일정한 기준(基準)을 제시한 것이 되며, 문자는 습관적 사용에 의한 약속이기도 하므로, 사용하는 집단에 따라 적절히 변용되거나 다른 유사한 글자를 사용할 수 있는 문제이다.

 

출처; 플러스코리아 천산태백 칼럼니스트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