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 수길원 사적359호
소 재 지; | 경기 파주시 광탄면 영장리 266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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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21대 영조(재위 1724∼1776)의 후궁인 정빈이씨(靖嬪李氏, 1693∼1720)의 무덤이다. 정빈이씨(靖嬪李氏)는 숙종(肅宗) 20년(1694) 이준철(李竣哲)의 딸로 태어나 영조(英祖)의 후궁(後宮)이 되어 숙종(肅宗) 45년(1719)에 맏아들인 효장세자[진종(眞宗); 정조(正祖)의 양부(養父)]를 출산하였다. 경종(景宗) 원년(元年, 1721) 11월16일 별세(別世)하였으며 무덤 주변를 둘러싸는 담장(곡장)이 있으며, 비석과 문인석을 비롯하여 여러 석물들이 있다. 위패는 조선시대 역대 왕이나 추존된 이의 생모인 후궁들의 위패를 모신 칠궁(七宮)의 하나인 연호궁(延祜宮)에 안치되어 있다. 묘비(墓碑)의 전면(前面)에「대한온(大韓溫)」이라 새겨져 있고 후면(後面)의 비문(碑文)은「빈성이씨기선함양인신기입궁신축시봉소훈갑진갱봉…(嬪姓李氏其先咸陽人辛己入宮辛丑始封昭訓甲辰更封 …)」이라 새겨져 있다. 신도비(神道碑)는 황명종정기원후구십팔년 기사년(皇明宗禎紀元後九十八年 己巳年) 1725년에 세웠다.
※명칭변경; 수길원 → 파주 수길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