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류가 처음으로 나타난 시기 석기시대!

우리나라에서 구석기시대의 시작은 약 70만 년 전에 시작되었다고 추정됨

 

석기시대는 크게 구석기시대와 신석기 시대로 나눌 수 있다. 구석기 시대는 뗀서기라하여 돌을 깨뜨려서 특별한 가공없이 쓰임에 맞게 골라 그대로 사용했던 시기이고, 신석기 시대는 쓰임새에 맞게 큰 돌에서 떼어낸 돌을 갈아서 날카롭게 만든 간석기를 사용한 시대를 말한다.

 

 

구석기시대
이 시대 고인류들은 계절에 따라 이동 생활을 하면서 동굴이나 강가에 막집을 짓고 살았으며, 생활도구로 처음에는 돌을 거의 그대로 사용하다 이후 돌을 깨뜨려 가공없이 사용하였다. 또한 짐승과 물고기를 잡아먹었으며, 식물의 열매나 뿌리도 채집하여 먹었다. 우리나라에서 구석기 시대가 시작된 것은 약 70만 년 전부터로 추정된다. 우리나라의 구석기 시대 유적은 함경북도 웅기군 굴포리 등 전국에 남아있다.

신석기시대
인간이 간석기를 생활도구로 사용한 시대를 말한다. 이 시기에는 구석기시대의 수렵, 채집 경제에서 농경이나 목축을 기반으로 정착생활을 시작했으며, 토기 및 간석시를 사용하고 직물기술을 개발하는 등의 문화특성을 지니게 된다. 우리나라의 신석기시대를 대표하는 토기문화로 빗살무늬토기를 들 수 있다. 토기의 모양은 밑이 뽀족한 것과 납작한 항아리, 화분 등의 모양을 하고 있는 것이 있는데, 토기표면에 무늬를 장식하고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지금까지 한반도의 유적은 약 130개소 정도이고 주로 큰 강가, 해안, 호숫가 등에 자리 잡고 있으며 이들 유적에서 낚시 바늘이나 어망추가 많이 발견되었다. 이러한 양상은 당시의 생활이 고기잡이에 의존했음을 추측할 수 있다. 신석기인들은 물가의 평평한 퇴적지 또는 물가에 가까운 산 경사면에 땅을 파고 들어간 움집에서 생활하였다. 이처럼 주로 어로 및 수렵, 채집에 의존해 전개되었던 신석기문화는 말기에 접어들어 서해안의 일부지역에서 원시농경이 시작된 것으로 보인다.

 

출처; 인터넷우체국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