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애왕(景哀王)


제55대 경애왕(景哀王)이 즉위한 동광(同光) 2년 갑신(甲申) 2월 19일에 황룡사(皇龍寺)에서 백좌(百座, 百高座會)를 열어 불경(佛經)을 풀이하였다. 겸하여 선승(禪僧) 3백 명에게 음식을 대접하고 대왕(大王)이 친히 향을 피우고 불공(佛供)을 드렸다. 이것이 백좌(百座)에서 함께 설한 선교(禪敎)의 시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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