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 장곡사 상 대웅전 보물162호
소 재 지; 충남 청양군 대치면 장곡길 241(장곡리 14) 장곡사
장곡사(長谷寺)는 칠갑산에 있는 사찰로 신라(新羅) 문성왕(文聖王) 12년(850) 보조국사(普照國師)가 세웠다고 한다. 조선 정조 1년(1777) 고쳐 짓고 고종 3년(1866)과 1906년, 1960년에 크게 고쳐지어 오늘에 이르고 있다. 이 절은 지형을 따라 위아래에 2개의 대웅전(大雄殿)이 있는 특이한 배치를 하고 있다. 상·하 대웅전은 서로 엇갈리게 배치되었는데, 상대웅전(上大雄殿)은 하대웅전(下大雄殿)보다 훨씬 높은 곳에 자리잡고 있다. 상대웅전(上大雄殿)은 앞면 3칸·옆면 2칸 크기이며, 지붕은 옆면이 사람 인(人)자 모양인 맞배지붕이다. 지붕 처마를 받치기 위해 장식하여 만든 공포가 기둥 위와 기둥 사이에도 있는 다포 양식으로 특이한 양식을 보이고 있다. 건물 안쪽 바닥에는 전돌을 깔았으며, 그 중에는 통일신라 때 것으로 보이는 잎이 8개인 연꽃무늬를 새긴 것도 섞여 있다. 지붕 처마를 받치는 부재들의 짜임수법이 특이하여 건축사 연구에 중요한 자료가 되고 있으며, 장곡사 철조약사여래좌상 부 석조대좌(長谷寺鐵造藥師如來坐像附石造臺座, 국보 58호)와 장곡사 철조비로자나불좌상 부 석조대좌(長谷寺鐵造毘盧舍那佛坐像附石造臺座, 보물 174호) 등 귀중한 문화유산을 보관하고 있다.
※명칭변경; 장곡사 상대웅전 → 청양 장곡사 상 대웅전